“책으로 하나되는 군포시 만들어요”

市, ‘독서골든벨’ 개최… 독서왕에 박동수씨 선정

군포시는 ‘2014 군포시민 독서 골든벨’ 독서왕 수상자로 박동수씨(수리동·44)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지역 내 11개 동에서 각각 대표로 추천·선정된 시민 130명과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가족 등이 참여해 열띤 경연의 장을 연출했다.

특히 ‘그림문답’(이종수 著),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고미숙 著), 멋지기 때문에 놀러왔지(설흔 著) 등 3권의 2014 군포의 책에서 수록한 50문항의 난이도별 문항을 출제, 자웅을 겨뤘다.

우승자로는 김연숙(산본2동)·이향미(군포2동)·윤향숙(금정동)·김숙경(광정동)씨 등 총 5명이 선정·표창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독서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분이 독서의 달인이자 지역의 대표 문화 시민”이라며 “29만 군포시민 모두가 책으로 하나 되는 도시 만들기, 책을 통해 소통과 공감하는 도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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