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양도중학교와 자유학기제 시범 실시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해 5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김포지역 중학교 22개 학교중 올해에는 3개 학교(풍무중, 양도중, 분진중)가 시범운영하며 2016년부터는 전면 실시한다.
이날 MOU에 따라 김포소방서는 소방 직업에 대한 설명, 현장 체험 등의 학습을 양도중학교에 지원하게 된다.
안기승 서장은 “학생들이 소방직업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방관 직업과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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