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의료봉사단인 성모클리닉은 녹양동 성당에서 이주 노동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주사를 접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접종봉사에는 이비인후과 전범조 교수를 비롯한 1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이웃의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
전범조 교수는 “앞으로 본원의 가톨릭 설립이념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클리닉”은 지난 2007년 9월, 개원 50주년을 맞아 출범한 의료봉사단으로 남양주 진접성당을 시작으로 의정부 녹양동 성당과 양주 광적 성당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모두 158차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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