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슬로라이프대회’ 3만여명 운집 대성황

2014 남양주 슬로라이프대회가 3만여 수도권 시민들의 참여 속에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3일 남양주시 조안면 운길산역 인근 물의 정원에서 개막한 올해 대회는 총 방문객 수 3만1천여 명의 참가속에 북한강 생태환경과 아름답게 어우러진 색색의 다양한 부스로 방문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 로컬푸드, 슬로시티를 테마로 음식부스를 마련하고 ‘체질을 알면 100세가 보인다’를 주제로 개인별 음식 궁합과 체질감별을 받아보는 코너를 개설해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시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슬로라이프를 만끽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슬로푸드국제대회가 열리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로 수준높은 대회개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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