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의회 등 진로체험 일환
의정부시의회는 중학교 자유 학기제 시행에 따른 현장 진로체험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시의회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을 찾아주기 위한 것으로 오는 7일 의정부 서중학교 학생 22명이 처음으로 의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의회 홍보 동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 1분 자유 스피치, 의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본회의장 등 의회시설을 둘러본다. 특히 의원과 만남의 시간에는 나눈 학생들이 각 그룹별로 지정된 멘토 의원과 직업, 진로에 대한 대화 등 진로탐색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경자 의장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모두가 멘토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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