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이천 부발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시도 9호선(산촌~아미간)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일반에 공개됐다고 1일 밝혔다.
시도 9호선은 총 공사비 45억원이 투입됐으며 총 연장 1㎞ 길이에 폭 12~15m 2차로다.
이번 산촌∼아미 구간 도로 확포장을 통해 농축산업과 첨단산업이 병존하는 부발읍 발전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부발읍이 이천 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시는 도로 등 기간산업 육성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인구 35만 계획도시를 위해 각종 사회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한편 도시권역과 농촌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도로 확포장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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