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30일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한 목소리로 외치는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군포시청 대회의실과 도심 곳곳에서 진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포시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제4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결의대회’로, 500여명이 참여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장애 발생을 방지할 것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은 우선 ‘출발 전에 안전벨트, 출발 후에 안전운행’ 등 6개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차량을 이용해 산본시장과 금정역 삼거리 등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 등을 홍보했다.
교통장애인협 장석규 군포시지회장은 “군포에서 교통사고가 줄고, 그래서 교통 장애인이 더 발생하지 않길 바라며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말했으며, 조남 시 교통과장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이 도시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군포시지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9월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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