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포 꿈누리합창단은 KBS 누가누가 잘하나 경연대회에서 쾌조의 2연승을 달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예선을 거친 8팀 가운데 으뜸상을 수상, 2승 도전팀와 겨루어 1승을 한데 이어 이날 2승에 도전, 연승에 성공함으로써 연말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증포초는 지난 2011년부터 음악 활성화 사업을 시작, 2013~14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초등창의지성교과특성화학교 음악 부문에 선정돼 동요부르기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요가 울려 퍼지는 학교’ 만들기 위해 전교생 동요부르기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증포음악제 합창 발표회, 상설 합창단 운영, 중창 특성화반 운영 등 어린이들의 음악 정서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창 특성화반은 매년 전국 단위 대회에 참가, 실력을 뽑내면서 지난 20일 제7회 금산인삼전국창작동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증포초 한초롱 지도교사는 “꿈누리중창단이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면서 또 음악으로 겅간한 성장을 돕는 매개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