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등 총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수는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사무국장의 ‘장애인에게 자부심을 주는 교육은 무엇인가’이란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김 국장은 “비장애인들이 어떻게 하면 장애인과 협력, 함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장애에 대한 팀워크를 고민할 수 있는 인권교육이 돼야 한다”면서 “장애인을 더욱 불쌍하게 만드는 인권교육을 하고 있지 않은지 항상 성찰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 및 컨설팅 활성화, 전문 연수 실시 등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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