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24일 오후 용문산 휴양림에서 집에서 홀로 지내고 있는 암환자들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암환자들과 가족들은 숲 해설가로부터 재미있는 숲 이야기를 들으며 가볍게 산책도 즐기고 쪽동백 나무에 그림을 그려 예쁜 열쇠고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재화 행복돌봄과장은 “암 수술을 받은 뒤 집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 등을 위로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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