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천 햇사레 복숭아 품평에서 주재만씨(장호원읍)가 영예의 다생을 차지했다.
또 금상과 당도상에는 심경숙ㆍ정재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이천시복숭아연구소에서 ‘장호원황도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작품들은 ‘핑크빛 향기로의 초대’란 주제로 열린 ‘제18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기간에 전시됐다.
이번 품평회에는 장호원 황도 복숭아 57점이 출품됐고 전문가들의 엄격한 계측심사(당도 및 중량) 및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균일도)를 거쳐 진행됐다.
시 농업기술센터 김정천 과수팀장은 “18회 장호원황도 품평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복숭아를 출품해 준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햇사레 브랜드 명성에 부합되는 최고품질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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