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토청 임진강 거곡.마정지구 하천정비 주민 공청회 23일 개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청장 안충환)은 23일 파주 문산 행복센터에서 임진강 홍수 예방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 거곡ㆍ마정지구 하천정비사업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장석환 교수(대진대 건설시스템공학과)가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6월에 이어 2번째 열린다.

주민 공청회에서 서울 국토청은 사업에 대한 환경보전방안과 주민들과 환경단체 의견을 최대한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임진강 거곡ㆍ마정지구 하천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장단면 거곡리 14.29㎞ 하천을 단계적으로 정비해 임진강 홍수위를 낮추게 된다.

지난 1996년과 1999년 발생한 문산지역 수해피해(128명 사망, 9천6억 재산피해)와 같은 홍수피해 위험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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