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태킹 강자 '비룡초와 공도중 우승'

안성교육지원청이 관내 초ㆍ중 학생들의 순발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한 스포츠스태킹 대회에서 비룡초와 공도중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성교육청은 지난 20일 안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교육장배 및 제1회 안성시장 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스태킹 대회를 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비룡초와 비룡중 등 23개 학교 147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그 결과 초등부에서 비룡초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죽초가 준우승을 만정초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등부는 공도중이 우승을 차지했고 비룡중이 준우승을 일죽중이 선전을 펼쳤으나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스태킹이란 12개의 스피드스택스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속도의 스포츠 경기다.

김영신 교육장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어달라”며 “스포츠를 통해 부모님과 친구들 간 서로 존중하고 다정한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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