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국관광高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선정 스위스에 5명 파견… “직무역량 갖춘 인재 육성”
평택 지역 학생들이 스위스의 전문 호텔리어로 파견된다.
평택 한국관광고등학교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사업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측에 따르면 내달 14일부터 2015년 1월14일까지 5명의 학생을 스위스로 파견하는 이번 사업으로 외국 선진 호텔, 관광 서비스 직무교육을 받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한국과 스위스가 맺은 교육·연구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양 국가 및 협약 교육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하고 양국의 호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국관광고 관계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우수한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한국관광고등학교 파견학생 모두 관광분야의 선진 직업교육을 통해 글로벌 직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 평가 결과 올해 사업에는 총 9개 교육청 및 21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특히 스위스 지정공모 사업단에 한국관광고등학교가 최종 선발됐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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