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교생 꿈의 날개를 펴다 ‘2014 평택시 청소년 진로축제’

‘제1회 2014 평택시 청소년 진로축제’가 청소년과 시민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

‘꿈꾸는 청소년,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축제는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연)과 평택 청소년진로축제 추진위원회(평택교육지원청, 평택시청, 평택대학교, 평택YMCA EQUIP YOUTH 사업단, 평택청소년문화센터, 평택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직업 멘토와의 만남은 물론 이색학과 체험, 특성화 고등학교 체험, 진로동아리 친구들의 이벤트, 현장에서 간이진로검사 및 전문적인 진로진학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체험 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중등부·고등부의 꿈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막이 오늘 진로축제는 ▲직업체험관 ▲진로정보관 ▲진로탐색관 ▲진로상담관 ▲대입정보관 ▲고입정보관 ▲지역 내 일반 기업·사회적 기업 홍보관 등이 마련돼 청소년과 시민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생을 나의 꿈 발표대회 중·고등부 각 100인 평가단에 참여시켜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김기연 평택교육장은 “진로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때에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진로에 대해 진정으로 체험하고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의 기관과 기업, 문화예술기관, 청소년활동기관 간 청소년 진로를 위한 협력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