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축제 주차도우미 ‘엔진 풀가동’

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이천지회

경기도 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이천시지회(지회장 문용태)가 지역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토종기업으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회원들이 바쁜 생업에도 불구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도자기축제에 발 벗고 나서 주차봉사 활동 도우미로 활약한 것.

130여 명의 조합 회원이 30여 명씩 조를 구성, 주말이면 설봉공원 입구를 비롯한 혼잡 지역에서 주차 안내 도우미 역할을 맡고 있다.

여기에 관람객들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 등 오물도 거둬들이는 등 환경정화에도 앞장서 주위를 훈훈케 하고 있다.

문용태 지회장(45)은 “회원 모두가 차량정비로 먹고사는 직업이지만 주위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항상 함께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 이천시지회는 지난해 문용태 지회장 취임 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을 슬로건으로 걸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다양한 재능기부로 이천지역 주민과 함께 크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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