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장영미 의장은 최근 건강보험공단 동두천ㆍ연천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 일선업무를 경험했다고 15일 밝혔다.
장 의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공단의 장기요양보험 사업은 제도적인 효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장래 노령사회에 대비한 확대 발전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특히 “현행부과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은 89년 전 국민 의료보험 적용이후 25년 동안 경제 문화 환경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실직자와 노인층의 보험료가 높고 사업소득은 없지만 상당한 소득을 가지고 있는 계층이 피부양자로 무임승차 할 수 있는 것이 현행 보험료 부과체계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시의회도 동두천시민의 의료복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국민의 뜻을 전달하는 연계자로서 제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성희 지사장은 “의회가 추진한 국민흡연피해배상소송 촉구결의 등 건강보험공단의 국민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지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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