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포천지역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의욕 고취를 위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포천아트밸리에서 제2회 포천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는 ‘국민과 함께하는 포천한우 축제’를 통해 지역의 농축산물도 홍보하기 위해 폼목별 연구회의 생산물품 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물을 전시한다.
또 송아지 릴레이 사업 선포 및 기증식,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및 한우관련 기자재 전시, 한우와 함께한 농경문화 체험관, 한우고기 할인판매 및 유료 즉석 바베큐 체험장이 운영되며 문화행사로는 참가자 노래자랑, 8사단군악대공연, 우리방송 착한콘서트 등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청정 지역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아트밸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신북초등학교 운동장 등 2개소의 임시주차장을 운영하고 주차장마다 20~30분 간격으로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천=안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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