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원곡초교 강당에서 ‘어린이축구단(명칭: 레인보우키즈 축구단)’의 창단식이 열린다.
이날 창단식에는 외국인주민센터 정명현 소장과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함정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축구단 감독으로는 임완섭 전 대전시티즌 코치가 선임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현재 중국 및 우즈벡, 필리핀, 베트남 등 각 국의 어린이들이 신청해 함께 축구를 하게 됐다.
이어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의 후원사인 자이크로에서는 아이들의 유니폼을 후원했으며 현재 사우디에 있는 알힐라에서 뛰고 있는 곽태휘 선수가 아이들을 위해 축구화를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레인보우키즈 축구단은 축구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문의는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 사무국(480~2002)으로 연락을 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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