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 네팔인 축구대회 추석 연휴기간인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네팔인들의 단합과 고향 향수를 달래기 위해 지난 9일 열린 대회에는 전국 네팔인들로 구성된 26개팀 500명이 참석, 성황리에 펼쳐졌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한국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타국의 산업현장에서 즐겁고 유쾌한 즐거운 추석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네팔 카만 싱 타밍 대사로부터 네팔인들을 위한 관심에 고마움을 전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동두천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타국에서 낯선 생활을 하는 외국인들이 함께 모여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며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지역공동체 구성원이 되도록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종합운동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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