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 인삼’ 일본시장 공략 시동

안성市 - 인삼농협 - 日 이와타코페레이션, 수출 업무협약

안성마춤 인삼이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하게 됐다.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과 박봉순 안성인삼농협 조합장은 최근 안성시청에서 일본 이와타 이와타코페레이션 대표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맞춤 인삼 수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양측은 안성마춤 인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상호 이 같은 인식을 같이하면서 안성마춤 인삼 수출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특히 안성인삼조합은 관내 인삼을 가공 원료를 제조하고 양질의 원료를 이와타코페레이션에 공급하기로 했다.

또 이와타코페레이션은 가공된 안성마춤 인삼 원료를 현지는 물론 국외시장을 개척하고 안성마춤 인삼 수출시장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성마춤 인삼이 일본 시장을 본격 공략하면서 새로운 상생 유통구조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제품을 생산해 상호 공동이익이 증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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