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교장 정기숙)가 제11회 특성화 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전국 특성화고교 중 17개교만 우수학교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
제8회 대회에서도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는 이 학교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특상) 2명, 은상 1명과 더불어 2명의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하며 명성을 떨쳤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그동안 다양한 창업분야 대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키워왔다.
우수지도교사상을 수상한 서명희 교사는 “비즈쿨 활동과 창업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한 다양한 경험들이 축적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기숙 교장은 “학생들의 창업의식 고취와 사고력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창업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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