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개서 31주년 기념식이 2일 청내 로하스홀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소방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소방서 직원에 대한 격려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과보고, 모범공무원 표창, 기념사, 축하메시지 전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시민을 존경하는 성숙한 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도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심재빈 서장은 “더욱 성숙하고 청렴한 열린 소방행정으로 항상 시민과 함께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소방서는 최근 1년 동안 광암지역대 리모델링을 통한 신규 구급차와 구급대원 추가 배치, 도내 제일의 심리치유실 오픈, 쾌적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민원실 구축 등의 다양한 성과 속에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도시건설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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