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양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기구인 혁신학교 추진지원단, 혁신학교 연구회, 클러스터 협의회 관리자 및 담당교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혁신교육의 추진방향에 대한 안내와 혁신학교 일반화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관리자 분임토의에서는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잘 되고 있는 점, 어려운 점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 개선방안에 대한 토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초등분임에서는 혁신학교에 관한 의식조사 설문을 바탕으로 협의가 이루어졌고, 중등교사 분임은 학교 민주주의에 대해 토의를 벌였다.
분임토의를 진행한 부인중 김현경 교사는 “학교의 민주주의를 위해 교사는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학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서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클러스터 협의회, 혁신학교 준비교 컨설팅, 혁신학교 컨퍼런스 데이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혁신학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일반화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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