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순자)는 부녀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서암리 517 일원 휴경지 990㎡에 심어진 이 배추는 올겨울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들과 독거노인들을 돕는 김장에 쓰일 예정이다.
신순자 회장은 “주말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내일처럼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하며 오늘 이루어 놓은 배추 모종이 자라 맛있는 김장김치로 올 겨울을 든든히 보낼 이웃들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통진읍 새마을 부녀회는 매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정기적인 행사를 진행하며 감자 파종,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더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