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동안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민방위 기본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2014년 민방위 기본교육과 연계된 하반기 보충 교육으로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 92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과 소양 및 실기교육이 병행된다.
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및 미사일 발사 등 남북관계가 긴장되고 국가안보가 중요시되는 시기인 만큼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의식 확립 등 생활 속 민방위대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민방위 교육에 역점을 뒀다.
이를 위해 전략적 국가 안보관리를 주제로 한태근 강사의 소양교육에 이어 생활속 전기안전·풍수해 재난대처 요령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민방위대원 1~4년차는 기본교육,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해야 하며 타지역 근무자나 장기출장자는 해당 지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시청 안전총괄과 민방위팀 031-860-2161)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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