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발로 뛰는 의정’ 눈길

충남 청양 청소년수련원 재정비공사 등 현장 점검

군포시의회(의장 김동별)가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하는 2014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충청남도 청양까지 내려가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재정비공사현장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 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주말에도 의회 사무실에 출근해 25일부터 시작되는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항을 살피는 등 공부하는 시의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24일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초선의원 5명(주연규, 장경민, 홍경호, 이희재, 성복임의원)과 재선의원 3명(이석진, 박미숙, 이견행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부터 양일간 시 발주 공사 현장과 시설물들에 대해 현장확인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노인복지관과 도시보건지소,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공사, 양지공원 저류지겸 주차장 건설공사, 안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사, 군포문화원 사업 운영 실태, 충남 청양 청소년수련원 재정비공사 등 현장 6곳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각 시설물에 대한 미진한 부분과 개선할 사항을 지적하면서 비산먼지와 소음의 최소화를 당부하며 안전한 공사진행을 주문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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