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임원진 12명과 민주평통 남양주시협의회 사무실에서 소통ㆍ화합ㆍ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의장은 소통ㆍ화합ㆍ상생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제7대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할 줄 아는 성숙한 의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또 김미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데 필요한 정책자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남북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고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 선구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업무 협조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의정과 시정 주요현안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기적으로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의정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민간 사회단체들과 주기적으로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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