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ㆍ인천, 경기북부지역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여름철 행락객이 산과 계곡으로 집중됨에 따라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을 위해 이달말까지 주요 산간계곡에 대한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산지정화 활동은 서울시 노원구 수락산과 연천군 고대산 일대에서 버려진 산 쓰레기 등 산림오염원을 제거한다.
또 산림특별사법경찰관들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통한 산간계곡을 찾는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한 야영 및 취사행위에 대한 홍보ㆍ계도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물ㆍ쓰레기 불법투기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실시할 방침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무단취사, 쓰레기 불법투기 등 산림내 위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통한 깨끗한 산 지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산림생태계 보호와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는 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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