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 사업 추진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 계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 사업이 이천에서 추진된다.

이천시는 20일 이천우체국(국장 송기창), 사회복지법인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종록) 등과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에 대한 보혐료 지원 등으로 각종 위험으로부터 방패막이 역할을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배당 만원의 행복보험’은 최저생계비150% 이하인자(만 15~65세)자를 대상으로 만1년 동안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장성 보험이다.

이를 위해 시는 위기가정 가입대상자 발굴 및 추천을 하고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자가 부담해야 할 금액 부담토록 했다.

또 우체국은 대상자 상담 및 방문 후 보험계약 체결 등을 통해 사업이 추진된다.

최종록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 협의회는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과 근로능력이 있지만 취업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으로 행복이천 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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