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궤도공사 낙찰자가 선정,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된다.
1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착수하는 궤도공사는 전체 노선을 2개 공구로 나눠 진행하게 되며, 궤도1공구는 판교~곤지암구간(연장 28.661㎞), 궤도2공구는 곤지암~여주구간(연장 27.17㎞)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2조83억원을 투입해 성남에서 여주까지(연장 55.831㎞)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공사로 11개 철도역사가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전체 공정은 62.2%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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