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농협이 농기계 지원 등 지역활성화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농협 이천시지부와 설성농협 등 10개 지역농업은 18일 이천지역활성화 사업일환으로 관내 관내 시설채소농업인 120명에게 농기계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한식 농협 이천시지부장과 호법농협 백승빈 조합장 등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농협 공선출하회 이원호 연합회장 등 10개 지역농협 공선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농기계는 배부식 동력분무기로 관내 시설채소농업인 120명에게 지원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이천시와 농협이 농정협력사업에 따라 시설하우스 현대화를 위한 공기교반기와 자동 스프링쿨러 482대를 보급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지원액이 총 2억7천만원(지자체50%, 농협25%, 농업인25%)에 달해 전국 으뜸 채소 주산지로서의 기반다지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한식 지부장은 “이천시 관내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농산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역농협과 연합사업단이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면서 “관내 농업인들의 안정된 생산환경조성과 시스템 확충을 위해 농협과 지자체의 협력시스템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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