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중단 333지방도 확·포장 도립의료원 여주분원 설치위해 원욱희떮김규창 의원 道에 요청
여주출신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과 김규창 도의원이 여주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여주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은 333지방도 확·포장사업과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여주분원 설치다.
333지방도는 재정난으로 일부 구간만 완공되고 나머지 구간은 지난해 7월 이후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공사가 중단돼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또 최근 출산율 저하로 육아와 보육문제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요구되나, 여주에는 분만병원이 없어 인근 이천과 강원도 원주로 원정출산을 떠나는 실정이다.
이에 이들은 지난달 28일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간담회를 하고, 333지방도(여주-가남) 도로 확·포장사업과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여주분원 설치 등 지역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원경희 여주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를 차례로 만나 여주주민의 숙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또 경기도 각 실·국장과도 간담회를 갖고 333지방도 확·포장사업을 조기 완공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원욱희·김규창 도의원은 원경희 여주시장과 함께 “경기도립의료원 이천병원 여주분원 설치는 올 5월 경기도와 여주시가 공통공약 정책협약을 맺은 사항”이라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또 내년 말 완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여주 역세권 개발사업 등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며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2류3호)개설공사에 대한 도 예산 지원도 건의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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