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관계와 긍정적인 의사소통을 도모, 가정 내에서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체험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부모와 자녀가 친해질 수 있도록 MBTI교육과 푸드테라피, 모험상담 등을 마련했다.
MBTI 교육은 심리유형론을 근거로 사람마다 각각 다른 성격유형이 있음을 인지하는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 또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테라피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 원하는 음식을 만들고 전달하는 시간과 가족의 모습을 음식으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현재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모험상담에서는 놀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더 정확하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가 자녀의 느낌, 생각, 행동에 대한 이해를 증가시켜 부모, 자녀 사이의 보다 안정적인 관계와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엄마와 같이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아주 행복한 하루였다”고 했고, 학부모들은 “더 많은 친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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