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이 학생들의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건강을 위해 팔을 걷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관에서 안성·평택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영양사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했다.
이날 연수는 ‘위생, 안전, 청렴을 추구하는 학교급식’이란 주제로 안전한 학교 급식과 영양사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공식품 음식재료 품질기준 적용사례, 저나트륨 줄이기 실천방안, 수요자 만족도 높이기 등을 교육했다.
또 음식재료 납품에 따른 청렴 교육도 병행해 학생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데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영신 안성교육장은 “식중독 사고가 어느 해보다 많았으나 안성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학교급식 위생을 더욱 철저히 해 안전사고를 서로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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