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유메디(주)와 주한미군 유치 위한 진료계약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11일 본관 회의실에서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사업을 펼치는 유메디(주)와 주한미군 유치를 위한 진료계약을 체결했다.

유메디 하원범 대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높은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미군 환자들을 진료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주한미군 환자의 수요가 기대돼 진료계약을 맺게됐다” 고 설명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전해명 교수는 “모든 환자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주한미군이 의료관광을 원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의 진료과 중 특히 피부과와 소화기내과, 비만외과 등의 검사, 수술이 주한미군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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