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희)가 주민자치센터에서 청소년 뮤지컬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퇴계원면 주민자치센터 특화사업 일환으로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11명의 학생들이 ‘캣츠의 memory’ 등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비록 한 달이라는 짧은 교육기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향상된 실력에 많은 자신감을 가졌고, 발표회에 참석한 학부모도 아이들의 열정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한 학부모는 “노래와 춤에 흥미가 많은 아이에게 굉장히 뜻 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마련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희 자치위원장은 “뮤지컬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많은 제약이 있는 게 현실이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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