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등학교 조희동군(19·사진)이 최근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경기지역을 대표, 은상을 수상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 중고생들을 발굴, 격려하는 자원봉사자 시상 대회이다.
조 군은 일찍이 사회복지사로 진로를 결정하고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을 비롯 지역사회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요리교실, 늘해랑학교 등 장애아동·청소년 문화 지원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자처했다.
조 군은 “사회복지학과에 진학, 더 많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면서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현장의 사회복지사분들을 직접 만나는 경험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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