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 실시

양주소방서는 5일 덕정역 상가 밀집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발생 및 응급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대처요령을 알리기 위해 ‘소소심(소화기ㆍ소화전ㆍ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자칫 소홀하기 쉬운 여름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초기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소소심 바로 알기, 자율적 생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물과 비상구 안전 캠페인 홍보물 등도 배부했다.

우근제 양주소방서장은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소소심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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