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의 화려한 부활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회의장 및 도ㆍ시의원, 체육 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한국 최초의 2체급 세계 챔피언(WBA 밴텀급, 페더급)으로 4전 5기 신화의 주인공인 한국권투인협회 홍수환 명예회장이 참가, 대회를 더욱 빛냈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남양주 박상현 복싱, 종합준우승은 동두천 스타복싱클럽, 종합 3위는 성남 임하식 복싱클럽이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 최우수 송지원(강원 원투복싱), 중등부 최우수 백광열(남양주 박상현 복싱), 고등부 최우수 정우진(동두천 스타복싱클럽), 일반부 최우수 조범호(춘천 아트복싱), 40대부 최우수 김근호(은평 크로스복싱), 50대부 최우수에 하태양(파주 복싱교실) 선수가 영광을 안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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