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위성전파감시센터(이천시 설성면)는 드림스타트 어린이 30여 명을 대상으로 위성전파교실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위성전파에 대한 원리를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된 전파교실은 위성전파 원리 이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전파방향탐지를 통한 위성기계찾기, 무선 RC자동차경주, 모스부호 송신, 음향전자키트 조립, 위성수신안테나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위성전파교실 참가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연령 모둠별 또래 학생들과 상호 협동심을 키우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내ㆍ외 프로그램을 혼용, 위성전파센터의 곳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 해 온종일 어린이들의 재미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위성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고 나아가 직업체험 및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 프로그램의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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