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필하모니색소폰 앙상블, 정선 색소폰 경연대회서 금상

‘이천필하모니색소폰 앙상블’이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된 대회는 화암관광지 홍보 및 화암동굴 공포체험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 동영상 심사를 통해 22개팀을 선발한 뒤 본선과 결선 등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연대회 종목은 색소폰 합주로 자유곡 1곡과 정선아리랑 1곡을 각각 연주토록 한 가운데 이천팀은 자유곡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를 멋드러지게 연주해 냈다.

이천필하모니색소폰 앙상블은 ‘THE 하모니 색소폰 동호회(이천시 우수학습동아리)’와 ‘이천피플색소폰 앙상블’ 회원이 연합 구성한 연주단으로 총 17명의 단원이 활동중에 있다.

THE 하모니 색소폰 동호회 최운병 단장은 “단원의 음악적 소양과 연주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음악 봉사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천 알리기를 위해 노력하겠다”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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