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도체전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용범)는 최근 가산면에 소재한 삼밭골가든에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 11명을 비롯해 소흘읍 직능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소흘읍 명품 꽃길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고 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도체전 추진위원회, 직능단체장, 소흘읍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도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관내 전 지역에 명품 꽃길을 조성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관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강용범 위원장은 “소흘읍 명품 꽃길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주요 도로변과 마을 곳곳에 예쁜 꽃들이 만개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차근차근 보완해 손님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나아가 예쁘게 잘 가꾼 명품 꽃길을 포천의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시는 추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명품 꽃길 조성사업에 힘입어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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