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도시 군포

군포문화재단 평생학습원은 27일 ‘2014 시민학습동아리 리더 핵심역량 강화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민학습동아리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동아리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습공동체로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총 26명의 시민학습동아리 회원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액션러닝을 통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실습’ 강의를 시작으로 ‘교류분석을 통한 자기혁신 프로젝트’, ‘지역사회에서 시민학습동아리의 역할’ 등 군포시 동아리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됐다.

지난 26일 수료식에서는 서강석 예술진흥본부장이 ‘명량해전에서 배우는 위기의 리더십’ 강의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임문자씨(64)는 “동아리 리더뿐 아니라 모두에게 유익한 강의였다. 동아리의 중요성과 비전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와 군포문화재단은 이번 교육과정의 성과를 토대로 올 하반기에 제2차 시민학습동아리 핵심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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