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록경찰서가 비정상의 정상화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해 성매매는 물론 음란전단지, 보도방, 자가용영업(일명 콜뛰기)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집중 단속을 벌여 각종 범죄분위를 제압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경찰력을 집중시켜 왔다.
23일 상록서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콜뛰기 8개 업체에 81명을 단속했을 뿐 아니라 성매매업소 57건에 135명 단속에 이어 16만장에 달하는 전단지를 수거 폐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로 인해 합법적 운송업 종사자 보호 및 운송질서를 확립해 왜곡된 노동시장 질서를 바로잡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통한 선의의 사업자 보호는 물론 교통사고 요인도 감소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여성의 알몸이 드러난 성매매 전단지 배포 및 유흥업소 도우미를 공급하는 보도방에 이르기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상록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록서는 성매매, 전단지 살포, 보도방 및 자가용 영업행위 등에 대한 철저한 단속과 사후관리 그리고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국정기조인 비정상의 정상화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지원 가능한 경찰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