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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위기의 학생들에 희망을

승인 2014-07-22 11:51
김성훈 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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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꿈 키움 멘토단 출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지난 21일 집단교육실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꿈 키움 멘토단 출범식을 가졌다.

멘토와 멘티 각 8명으로 구성된 꿈 키움 멘토단은 학교 부적응, 장기 결석, 정체성 위기 등으로 학업 중단 위기에 처한 학생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진로 설계, 문화체험, 학습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히 멘토단 교육을 위해 청주 KYC 박인환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 멘토링 이해 및 멘토와 멘티의 역할, 프로그램 방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상담 관련 전공 대학원생과 대학생을 멘토로 위촉, 1:1 멘토-멘티 결연 후 마음 열기 활동을 통해 조금씩 서로 알아가며 소통하고 가까워지도록 했다.

정재용 교육장은 “훌륭한 사람 뒤에는 항상 훌륭한 멘토가 있었다”며 “꿈 키움 멘토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학교생활의 의미를 잃어가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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