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농협 하나로 뷔페에서 열린 축하연에는 오세창 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문화예술인사 등이 참여했다.
축제는 동두천 지행초등학교 웃다리 농악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평양 백두 한라 예술단과 동두천 민요보존회의 옛소리 공연 등 흥겨운 전통문화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동두천민요보존회는 잊혀가는 지역 민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0년간 활동하고 있다.
두레꾼들이 모내기의 흥을 돋우어 시름을 달래고 협동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소리로 농요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동두천민요는 경기북부의 전형적인 민속놀이와 전통적인 민요의 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말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5호로 지정받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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