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꿈을 따라 떠나는 직업체험… ‘행복한 미래여행’

남양주 금교초교, 외부강사 초빙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

“온종일 이어진 진로체험 교육을 통해 저 자신의 장점을 알고 끼를 찾아 앞으로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어요.”

남양주시 금교초등학교는 16일 5학년 11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청소년리더쉽 진로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꿈&끼를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1교시부터 마지막 시간까지 이어진 진로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꿈과 장점을 스스로 발견해 미래의 직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종숙 교장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1교시에는 ‘건강한 꿈 찾기’를 주제로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2,3교시에는 진로 및 학습유형 검사, 애니어그램을 통한 자기 탐색 및 자기 인식을 통해 자신을 바르게 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5교시에는 ‘내 인생의 꽃밭’, ‘콜럼버스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끼를 찾아가는 시간을 마련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미래의 명함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종숙 교장은 “진로체험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을 올바로 이해하고 꿈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며, 나아가 세상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기 위한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교초는 다양한 직업체험교육, 남양주꿈샘비전스쿨, 전문가 초청 강연회, 진로비전 설정 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힘쓰며 앞서가는 초등 교육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