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녹지 담당 공무원들과 각급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들이 효율적인 수목관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시 공원녹지과는 장기동에 있는 공원관리사업소 회의실에서 김포교육지원청 산하 초·중·고 시설관리 주무관으로 구성된 조경·방제 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조경분야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준공되는 김포한강신도시 특화공원과 생태수로도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병해충 방제를 비롯한 수목관리 전반에 대한 정보를 교육청 시설담당자들에게 제공했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과 가진 김포시 공원ㆍ녹지의 정책방향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많은 질문을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조경방제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설명회와 교육을 듣고 보니 김포한강신도시 특화공원과 수로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김포시 도시환경의 미래상을 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서로가 가진 지식과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두 과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며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공원ㆍ녹지 분야에 대한 의문사항, 의견들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담당공무원들과 상의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정기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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