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시화호 일대를 글로벌 지구촌에 알릴 수 있는 멋진 이름을 다음달 9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는 경기도 및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전력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화안사업단, K-water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화호 일대를 세계적인 명품 수변공간으로 브랜드화하기 위한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관광·레저 및 문화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적인 복합 수변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시화지구에 걸맞은 이름을 짓거나 찾아, 공모전사이트(www.brandcontest.kr/sihwa)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응모도 가능하다.
한글 이름은 물론 영어 이름도 가능하며 시화호 일대가 세계적인 해양관광·레저·문화의 중심지(Water Complex)라는 것을 잘 나타내면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추면 된다.
선정위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 30편을 선정한 뒤 오는 9월초 이메일이나 전화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상금은 대상 500만원에 금상 100만원 등 모두 1천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042-629-3658∼9)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